via Kerrd06 / YouTube

피곤했던 형이 낮잠을 청하자 안마 해주는 척 방해하는 동생 허스키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달 8일 유튜브에는 소파에 편안히 누워 쉬고 싶어하는 형 강아지가 자신을 괴롭히는 동생 허스키 때문에 결국 도망쳐 다른 곳으로 피신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형 강아지는 동생 허스키에게 안마를 부탁하고, 동생은 피로에 찌든 형을 힘껏 안마해주며, 간간히 서비스도 잊지 않는다.

하지만 자신은 이렇게 열심인데, 아무런 미동도 없는 형이 미웠던 동생은 안마해주는 척 낮잠을 방해해야겠다는 생각에 '태국식' 안마처럼 등을 마구잡이로 밟기 시작한다. 

안마를 받던 형은 그만하라고 화내지만 형과 더 놀고 싶었던 동생 허스키는 끝까지 안마를 해주겠다고 고집을 피운다. 이에 형은 참다 못해 동생을 피해 다른 곳으로 대피해버린다. 

한편,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두 강아지가 너무 귀엽고 웃기다며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via Kerrd06 /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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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진 기자 young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