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 뉴스1
마마무 솔라와 함께 일본 목욕탕에 갔는데 문신 때문에 출입 금지당한 멤버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걸그룹 마마무 멤버 솔라가 같은 팀 멤버와 목욕탕에 갔다가 겪은 실제 일화를 털어놨다.
지난 9일 유튜브 'MAMAMOO'에 "MAMAMOO MY CON - JAPAN Behind #1"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솔라는 일본 목욕탕에서 출입을 거부 당한 사연을 얘기했다.
마마무 솔라 / 뉴스1
솔라에 따르면, 일본 목욕탕은 몸에 문신이 있으면 출입이 불가능하다.
그는 "나 혼자 (목욕탕에) 들어가고 기다렸다"며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오른팔에 문신이 있는 문별 / YouTube 'MAMAMOO'
출입 금지당한 멤버는 문별...멤버 중 솔라만 유일하게 문신이 없어
솔라와 함께 일본 목욕탕에 갔지만, 문신 때문에 출입하지 못한 멤버는 문별이다.
솔라는 "저번에 (일본) 목욕탕을 갔다"며 "난 문신이 '없다'고 했고, 문별은 '있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솔라가 당시 출입 금지당한 문별의 표정을 생생하게 묘사했고, 이를 본 화사는 "그건 좀 너무했다, 언니"라며 솔라의 짖궃은 행동을 꼬집었다.
YouTube 'MAMAMOO'
이에 가만히 듣고 있던 문별은 "목욕탕에 들어갔는데 계속 내 생각이 났다고 하더라. 근데 이미 들어갔지 않았느냐"며 불만을 드러냈다.
한참 얘기가 오가던 중, 멤버 휘인이 등장했고 멤버들은 입을 모아 휘인의 문신에 대해 얘기했다.
화사는 "문별 언니는 그래도 좀 가릴 수 있는데 휘인이는 좀 힘들겠다"고 했다. 솔라 역시 "휘인이는 안 된다"고 동조하면서 문신을 가릴 수 있는 다양한 포즈를 추천했다.
YouTube 'MAMAMOO'
이에 휘인은 "문신이 여기에도 있어서 안 된다. 점점 (문신 위치가) 올라간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알려진 정보에 따르면, 문별은 팔·목 등 부위에 문신 여러 개를 새겼다. 가족사진과 본인에게 의미 있는 날짜 등을 문신으로 새겼다. 휘인과 화사 역시 신체 여러 부위에 문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멤버 중에는 솔라만 유일하게 문신이 없다.
2014년 데뷔한 마마무는 올해로 9년 차를 맞은 장수 걸그룹이다. 지난해 10월 미니 12집 'MIC ON'을 발표하고 컴백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