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이강인 원하는 구단 4곳...어마어마합니다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마요르카의 이강인의 빅클럽 이적설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8일(현지시간)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뉴캐슬과 애스턴 빌라를 포함해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번리, 네덜란드 명문 페예노르트가 이강인 영입을 고려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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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에 따르면 이들 구단은 이강인의 발전을 지난 몇 주간 지켜봐 왔다. 다만 아직 진행중인 이적 협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강인은 올 시즌 마요르카의 에이스로 거듭났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6경기에 출전해 2골 3도움을 기록했다.

매체는 이강인의 최소 이적료, 바이아웃은 1700만 유로(약 226억원)라며 "프리미어리그 구단 입장에서는 크게 부담되는 금액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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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EPL행 유력?...마요르카, 시즌 끝날 때까지 잡을 수 있나

뉴캐슬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에 인수된 쥐 '부자 구단' 대열에 올랐고, 애스턴 빌라라 역시 스페인 라리가의 보석 중 하나인 선수에게 이 정도 금액을 투자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한 현재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번리와 네덜란드 명문 페예노르트도 이강인 영입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Instagram 'kanginleeoficial'

이렇듯 이강인을 원하고 있는 팀이 연일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과연 마요르카는 시즌을 마무리할 때까지 이강인을 지킬 수 있을까.

일각에서는 마요르카의 계획대로 진행되는 게 쉽지 않을 거라고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