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어린이 미인대회에서 우승한 6살 소녀의 근황이 전해졌다.
금발 곱슬머리, 통통한 볼살, 귀여운 미소로 '살아있는 인형'이라고 불렸던 소녀다.
어린 나이에 무려 50만 달러(한화 약 6억 2천만 원)의 재산을 모으기도 했다는데, 지금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지난 7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얀(Yan)은 알라나 톰슨의 근황을 전했다.
18살이 된 알라나 톰슨은 예전의 얼굴을 그대로 유지한 채 통통한 몸매를 하고 있었다.
종종 두꺼운 인조 속눈썹을 부착하고, 화려한 인조 손톱을 붙이기도 한다.
알라나는 "뚱뚱하다"는 악플에도 여전히 아름다움에 대한 자기만의 관점을 유지하고 있다.
그녀는 "(이런 내 모습도) 너무 좋다. 나는 누군가를 보며 '그녀처럼 되고 싶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난 그저 내가 좋은 것"이라고 했다.
긍정적이고 당당한 매력의 알라나는 현재 각종 광고 초청을 받고 패션쇼에도 참가하기 시작했다.
다시 대중 앞에 서게 됐지만, 알라나는 대학 졸업 후 간호사가 되는 게 꿈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