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3일(월)

상대방 염장 지르는 '비매너' 엎드려 헤딩 골 (영상)

Via NEWSOUEST /YouTube 

 

상호 간 매너와 존중의 문화가 중요한 축구 경기에서 상대방의 염장을 지르는 '엎드려 헤딩 골'이 나와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지난 7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브로바이블은 프랑스 아마추어 축구리그에서 포착된 황당 헤딩 골 영상을 소개했다.

 

해당 경기는 US 꽁꺄흐노(US Concarneau)와 샤토브리앙(Châteaubriant) 간의 경기로 꽁꺄흐노의 공격수 헤르만 코레(Herman Koré)가 소동을 일으켰다.

 

샤토브리앙의 골키퍼가 경기 막판, 1-0으로 뒤지고 있는 상황을 만회하기 위해 공격에 나섰다.

 

Via NEWSOUEST /YouTube 

 

하지만 샤토브리앙의 공격은 허무하게 끝났고, 꽁꺄흐노 선수들은 상대팀 골키퍼가 나와 있는 틈을 이용해 '역습'을 시도한다.

 

그리고 그 상황에서 공을 갖고 달리던 공격수 헤르만은 골키퍼가 자신을 못 따라오는 틈을 이용해 '엎드려 헤딩 골'을 넣는 비매너 행위를 선보인다.

 

이에 화가 난 샤토브리앙 선수들은 그의 행동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출하는데, 오히려 헤르만은 두 손을 올리는 제스처를 보이는 뻔뻔한 태도로 일관한다.

 

현재 많은 누리꾼들이 '비매너' 헤르만의 행동을 강하게 비난하고 있는 가운데, 꽁캬흐노는 헤르만의 골에 힘입어 샤토브리앙에 2-0 승리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