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파트2에선 모든 관계들이.." 김은숙 작가가 스포한 '더 글로리' 스토리

인사이트넷플릭스 '더 글로리'


'더 글로리' 파트2 내용 스포해준 김은숙 작가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넷플릭스 '더 글로리' 인기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 김은숙 작가가 파트2 스토리를 살짝 언급했다.


최근 넷플릭스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 '김은숙 작가 안길호 감독, 배우들의 비하인드 코멘터리' 영상이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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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숙 작가는 해당 영상을 통해 시즌2 내용을 언급했다. 파트1이 소위 빌드업의 과정이었다면 파트 2에서는 급격한 이야기 전개가 이뤄질 것을 암시한 것.


김 작가는 "파트2는 지금까지 엮어놓은 모든 관계들이 눈덩이처럼 굴러가요"라며 "굴러가면서 눈덩이들이 점점 커진다. 보시면 시원한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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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1에서는 그동안 학폭 가해자로서 비밀을 숨긴 채 화려한 삶은 누리던 박연진(임지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리고 박연진이 복수의 칼날을 갈고 있던 문동은(송혜교 분)의 방을 찾게 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파트2에서는 가해자가 추락하는 스토리가 예측되는 바. 김은숙 작가의 스포일러에 더불어 문동은의 처절한 복수가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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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3일 만에 대박난 '더 글로리'...한국서는 1위 


한편 '더 글로리'는 과거 학교 폭력의 피해자 문동은이 가해자들에게 복수하는 내용을 장르물로, 김은숙 작가와 안길호 감독의 만남에 공개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작품은 공개 3일 만에 누적 시청시간 2541시간으로 넷플릭스 비영어권 TV 부문 3위, 전체 TV 순위 8위에 올랐다.

OTT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한국에서는 이달 1일부터 1위 자리를 지키는 등 뜨거운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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