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성격유형 검사인 MBTI 테스트는 1940년대에 만들어졌다.
테스트 자체가 만들어진 지는 오래됐지만 최근 한국 MZ 세대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미국 매체 CNN이 "한국 MZ 세대들은 데이트 상태를 찾는 데 MBTI를 적극 활용한다"고 조명할 정도였다.
그렇다면 한국에서 가장 많은 성격 유형은 무엇일까.
한국의 정식 MBTI 보급기관인 어세스타는 오랜 연구 끝에 한국인의 MBTI 유형 분포도를 공개했다.
어세스타에 따르면 가장 많은 성격 유형은 ISTJ로 12.8%를 차지했다.
반대로 가장 적은 성격 유형은 INFJ였다. 이 성격 유형은 겨우 2.9%였다.
한국 MBTI 유형 분포 현황을 보면 ISTJ 뒤를 이어 ESTJ(12.4%), ENFP(9.7%), ISFJ(8.3%), ESFJ(8.2%) 순이었다.
ESFP(7.2%), INFP(6.7%), ISFP(6.5%), ESTP(4.2%), ISTP(4.1%), ENTP(3.6%)가 뒤를 이었다.
한국에서 가장 적은 성격 유형 하위 5개는 ENTJ(3.5%), ENFJ·INTJ(3.3%), INTP(3.2%), INFJ(2.9%)다.
한편 MBTI는 외향·내향, 감각·직관, 사고·감정, 판단·인식 등 지표에 따라 성격을 16개 유형으로 분류하고 이를 영어 알파벳 4개의 조합으로 표현하는 성격 검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