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출시만 되면 대박이라는 현대차 백투더퓨처, 모델명 '칠사'로 확정

인사이트현대자동차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포니 쿠페를 오마주한 N비전 74의 이름이 정해졌다.


지난 3일 현대차그룹은 경기도 화성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에서 신년회를 개최했다.


신년회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장재훈 현대차 사장, 송호성 기아 사장을 포함해 임직원 6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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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자리에서 한 직원은 "포니 행사를 통해 우리도 우리만의 역사를 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꼈다"라며 "향후 이런 활동이 확대될 계획이 있냐"라며 'N비전 74'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이에 장 사장은 "헤리티지의 일환으로 한 활동이 맞다"라며 "과거를 통해 영감을 얻어 미래에 대한 도전과 변화를 어떻게 도모할 것인지가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N비전 74'를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을 할 때도 한국어 그대로 '칠사'로 하려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 74는 배터리 모터와 수소연료전지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개발된 최초의 모델로 1974년 토리노 모터쇼 현장에서 공개됐던 '포니 쿠페'를 오마주한 차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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