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옥순의 선택받고 고깃집 데이트 나선 광수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나는 솔로' 모태솔로 광수가 첫 데이트 장소로 선정한 고깃집에 관심이 쏠렸다.
지난 4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옥순과 데이트에 나서는 광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옥순은 "어제부터 표현을 많이 해주셔서 어떤 분인지 궁금하다"라며 데이트 상대로 광수를 지목했다.
광수는 조금이라도 더 멋지게 보이고 싶은 마음에 옥순과 데이트하기 전 '얼굴 팩'까지 하는 정성을 보였다.
이윽고 광수는 팩을 한 상태로 데이트 장소를 물색했고, 고깃집을 선택했다.
너무도 떨렸던 탓일까. 광수는 옥순 앞에서 고장 나버리고 말았다. 고기조차 제대로 자르지 못해 보는 이들을 조마조마하게 만들었다.
다음 장면에서는 더욱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했다. 활활 피어오르는 연기가 옥순이 있는 쪽으로만 향하고 말았다.
결국 옥순은 눈을 시원하게 뜨지 못했고 살짝 굳은 표정을 지었다.
광수, 데이트 장소로 갈비 무한리필집 선택...누리꾼 "모솔인 이유 있네"
방송이 나간 후 누리꾼은 광수가 선택한 식당인 갈비 무한리필집부터가 첫 데이트와 어울리지 않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대화를 나누기에는 다소 어수선하다는 것이다.
누리꾼은 "이 장면 보자마자 왜 모태솔로인 줄 알았다", "휴대폰으로 한참 검색해본 게 이거냐", "데이트 많이 안 해봐서 모르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 관련 영상은 12분 25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