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만으로 기대감 증폭시킨 차은우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강동원을 잇는 역대 사제 비주얼로 등장했다.
차은우는 지난해 12월 30일 첫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아일랜드'에서 바티칸 최연소 사제 '요한'역으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1화에선 요한(차은우)이 악귀를 구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요한은 풀어달라고 소리를 지르는 악귀에도 헤드셋을 낀 채 평온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내 본격적인 구마에 나선 요한은 격하게 반항하는 악귀에도 표정 변화 없이 손쉽게 구마에 성공하며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어진 2화에서도 요한은 서늘한 눈빛으로 숲속 한가운데서 정염귀의 시신이 녹아내려 굳어진 용암 덩어리를 만지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역대급 비주얼"... 남초 커뮤니티에 언급되기도
완벽한 사제복 비주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뒤흔든 차은우는 장난기 넘치는 모습과 진지하게 구마하는 모습까지 보여주면서 더욱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남성향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강동원을 잇는 역대급 비주얼"이라고 언급까지 되는 등 큰 화제를 일으켰다.
드라마 '아일랜드'란
한편 '아일랜드' 속 차은우는 사제들이 사용하는 이탈리아어를 완벽하게 사용하는 것은 물론, 완벽한 사제복 비주얼로 극을 탄탄하게 이끌고 있다.
또한 구마 중 헤드셋을 끼는 등 이전의 사제 캐릭터와는 사뭇 다른 '힙한' 면모를 보여주며 재미를 선사하는 중이다.
드라마 '아일랜드'는 매주 금요일 오후 12시 티빙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