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2일(일)

여동생 '먹이려고' 아이브 리즈까지 섭외하고 하루 종일 빌드업한 침착맨

인사이트YouTube '침착맨'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예전부터 트위치 스트리머 침착맨(이말년, 이병건)의 집착과 센스는 유명했다.


특유의 '똘끼'도 팬들에게 수많은 찬사를 들어왔다. 그가 최근 그 똘끼를 여동생을 활용(?)해 제대로 보여줬다.


단 한순간을 위해 하루 종일 빌드업을 한뒤 빵 터뜨렸다. 이 순간을 위해 현역 초인기 아이돌 멤버까지 섭외했다.


YouTube '침착맨'


지난 4일 밤, 유튜브 채널 침착맨에는 '방랑화가 이병건' 에피소드 05 영상이 올라왔다.


이번 영상에는 그의 여동생도 출연했다. 침착맨은 여동생에게 "오늘 하루 아이돌이 돼보자"라고 제안했다.


망설이는 여동생에게 37살이라는 나이는 걸림돌이 되지 않는다고 속삭였다. "아이브 리즈 닮았다는 말 있지 않냐"라며 교묘하게 '뱀의 혀'를 활용해 꼬드겼다.


YouTube '침착맨'


'착한(?) 오빠'는 긴가민가 하는 여동생을 끌고 아이돌 메이크업까지 받게 해줬다.


아이돌이 먹는 샌드위치까지 사주고 여왕 대접을 해준 뒤 마지막으로 향한 장소는 바로 '아이브 리즈'가 있는 곳이었다.


YouTube '침착맨'


리즈와 삼자대면을 하게 한 것. 침착맨은 말문이 막힌 여동생을 보며 "너 아까까지는 막 입, 개 털었잖아"라고 압박했다. "차에서 막, 매니저 뭐 샌드위치가 다네 짜네 뭐, 어?"라고 폭로했다.


침착맨은 리즈를 향해 "되게 (웃음을) 잘 참으신다"라고 이야기했다.


YouTube '침착맨'


리즈는 "이미 조금 내성이 생겼다"라며 "가을 언니가 '이 사람 알아? 이 사람이 너 닮았다고 하고 다닌대'라고 알려줬다"고 말했다.


이어 "가을 언니가 '침착맨 님 너무 팬인데'라는 말도 했다"라며 "'그분 여동생분이 너랑 닮았다고 엄청 유명하셔' 막 이랬다"라며 웃었다.


YouTube '침착맨'


안타까운 상황을 맞이한 여동생은 "내가 이럴 줄 알았다"라며 한탄했다.


팬들은 이 영상을 보고 하루 종일 빌드업 한 침착맨의 집착과 똘끼 그리고 기획력에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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