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안영미, 결혼 3년 만에 임신 성공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개그우먼 안영미가 결혼 3년 만에 소중한 생명을 맞이했다.
5일 OSEN은 안영미가 2020년 결혼 후 3년 만인 최근 임신을 했다고 보도했다.
안영미는 각종 방송을 통해 임신에 대한 열망을 드러낸 바 있다.
그는 '2021 MBC 방송연예대상'에 참석해 김구라와 시상을 하던 중 "남편이 잠깐 미국에 있다가 한국으로 돌아와서 다음주면 또 간다. 시간이 없다. 좋은 기운 받아서 저도 좀 임신에 성공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또 안영미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미국에서 8개월 만에 돌아온 남편과 2세를 준비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배란 테스트기를 구입해 날짜를 체크 중이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해 화제가 됐다.
최근에도 안영미는 남편과 임신 준비를 하고자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하차하기도 했다.
앞서 안영미는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청취자로 만난 남성과 인연을 맺어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안영미는 2015년 3월 비연예인 남자친구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안영미와 동갑인 남편은 회사원이며 미국에서 근무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안영미는 2004년 KBS 1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그는 KBS2 '개그콘서트'를 통해 얼굴을 알렸고, 이후 tvN '코미디빅리그', 쿠팡플레이 'SNL코리아', MBC '라디오스타' 등에서 활약상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