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1일(토)

"알 먹고 알 먹기"...삶은 달걀 속에서 또 다른 달걀이 나왔다 (+영상)

인사이트西部决策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꿩 먹고 알 먹기" 라는 속담은 한 가지 일을 하여 두 가지 이상의 이익을 보게 됨을 이르는 말이다.


삶은 달걀을 먹던 한 누리꾼이 이 속담과 같은 경험을 해 화제를 모은다.


지난 2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서부결책은  삶은 달걀 속에 또 다른 달걀이 나오는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중국 랴오닝성 다롄에서 포착됐다.


인사이트西部决策


영상은 찍은 가오씨는 집에서 요리를 위해 삶은 달걀 껍데기를 까고 있었다.


달걀을 까던 가오씨는 자신의 눈앞에 펼쳐진 놀라운 광경에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푹 익은 계란 흰자 안에 노른자 대신 또 하나의 달걀이 나왔기 때문이다.


인사이트西部决策


계란 속에 들어 있던 또 다른 계란은 새알크기의 껍질까지 있는 완벽한 모습이었다. 


일반 계란 속에 노른자가 2개 든 쌍란은 주변에서 흔히 발견되지만, 이처럼 노른자위가 없는 계란 속에 또 다른 계란이 있는 경우는 극히 드문 사례다.


가오씨는 이 달걀이 너무나 신기하긴 했지만 뭔가 이상해 차마 먹지는 못 했다고 전했다. 


인사이트西部决策


이처럼 달걀 속에 또 다른 달걀이 있는 것을 '이중 계란'이라고 한다.


학계에서는 닭이 계란을 만드는 과정에서 외부 압력으로 체외로 배출하지 못한 상태에서 또다시 계란을 만들면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보고 있다.


西部决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