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알 먹고 알 먹기"...삶은 달걀 속에서 또 다른 달걀이 나왔다 (+영상)

인사이트西部决策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꿩 먹고 알 먹기" 라는 속담은 한 가지 일을 하여 두 가지 이상의 이익을 보게 됨을 이르는 말이다.


삶은 달걀을 먹던 한 누리꾼이 이 속담과 같은 경험을 해 화제를 모은다.


지난 2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서부결책은  삶은 달걀 속에 또 다른 달걀이 나오는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중국 랴오닝성 다롄에서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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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은 찍은 가오씨는 집에서 요리를 위해 삶은 달걀 껍데기를 까고 있었다.


달걀을 까던 가오씨는 자신의 눈앞에 펼쳐진 놀라운 광경에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푹 익은 계란 흰자 안에 노른자 대신 또 하나의 달걀이 나왔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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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속에 들어 있던 또 다른 계란은 새알크기의 껍질까지 있는 완벽한 모습이었다. 


일반 계란 속에 노른자가 2개 든 쌍란은 주변에서 흔히 발견되지만, 이처럼 노른자위가 없는 계란 속에 또 다른 계란이 있는 경우는 극히 드문 사례다.


가오씨는 이 달걀이 너무나 신기하긴 했지만 뭔가 이상해 차마 먹지는 못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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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달걀 속에 또 다른 달걀이 있는 것을 '이중 계란'이라고 한다.


학계에서는 닭이 계란을 만드는 과정에서 외부 압력으로 체외로 배출하지 못한 상태에서 또다시 계란을 만들면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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