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9일(화)

'더 글로리' 박연진 딸, 알고 보니 '우영우' 아역이었습니다

인사이트넷플릭스 '더 글로리'


넷플릭스 '더 글로리', 공개 이틀 만에 대박 터져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김은숙 작가, 배우 송혜교의 신작 넷플릭스 '더 글로리'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지난 2일 콘텐츠 화제성 분석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공개한 OTT 화제성 드라마 시리즈 부문에서 넷플릭스 '더 글로리'는 공개 첫 주부터 1위를 기록했다.


아울러 넷플릭스 '오늘 대한민국의 톱10 시리즈'에서는 굳건히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송중기 주연의 '재벌집 막내아들'을 단숨에 꺾었다. 


인사이트넷플릭스 '더 글로리'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송혜교 분)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촘촘한 전개에 배우들의 열연까지 더해져 작품의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가 나온 가운데, 극 중 박연진(임지연 분)의 딸 하예솔로 분한 아역배우 오지율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오지율은 올해 10살인 게 믿기지 않는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이며 극의 몰입감을 높였다.


인사이트넷플릭스 '더 글로리'


오지율, 지난해 화제작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도 출연해


똘망똘망한 눈이 예쁜 오지율은 지난해 종영한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도 활약상을 펼친 바 있다.


당시 그는 섬세한 감정 표현과 눈빛으로 우영우(박은빈 분)의 어린 시절을 제대로 소화해 극찬을 받았다.


인사이트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년 사이에 폭풍 성장해 또 한 번 레전드 연기력을 선보인 오지율에 누리꾼은 "미래가 기대된다", "어쩐지 낯이 익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더 글로리'는 오는 3월 시즌 2가 공개될 예정이다. 시즌2에서 송혜교의 진짜 복수가 시작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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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