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내용은 1시간 35분부터 시작 / 빨간 선>Via 겜영중TV /아프리카TV

아프리카TV에 출연한 개그맨 장동민이 악플을 보낸 누리꾼에게 강한 경고를 날렸다.

지난 6일 아프리카TV '옹 테리비'에 출연한 장동민은 자신에게 악플을 보낸 누리꾼을 "신고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장동민은 '옹 테리비'에 출연해 게임을 하던 중 한 누리꾼에게 '귓말(개인 메시지)'로 악플을 받았다.

귓말에는 "동민아, 너 노무현이냐?"라는 내용이 있었는데, 이에 장동민은 "그만 좀 해라. 이 XX야. 너 뭔소리야. 이 XX"라며 다른 누리꾼들을 향해 "이 사람은 제가 특별히 신고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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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아직 너가 나를 모르나본데 넌 죽었어. 내 전부를 걸고, 넌 어떻게 되나 봐"라고 강한 경고를 날렸다.

장동민의 경고에 문제의 누리꾼은 "저는 초등학교 6학년, 아빠 주민번호로 게임 아이디를 만들었다"며 "어려서 뭘 모르고 그랬다. 잘못했다"고 용서를 빌었다.

하지만 장동민은 "초등학교 6학년이 지금 이 시간에 PC방에 있니? 그럼 너희 아빠가 신고 당하겠네"라며 반문했고, 이어 "너 그럼 여기 PC방으로 찾아오면 봐주겠다. 와서 주먹으로 배 3대만 맞아라"고 선처의 뜻을 전했다.

한편 아프리카TV '옹 테리비' 장동민이 개그맨 김갈이와 함께하는 게임 방송이다.

김지현 기자 john@insight.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