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하니가 착용한 '달려라 하니' 팬츠, 명품이었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뉴진스 하니가 착용한 캐릭터 카고 팬츠의 '반전 가격'이 놀라움을 선사했다.
지난 2일 침착맨의 트위치 실시간 방송에는 신곡 'Ditto'로 돌아오느 뉴진스 멤버들이 출연했다.
이날 멤버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침착맨, 주우재와 호흡을 맞추며 방송을 이어나갔다.
5명의 멤버들은 각자의 개성이 드러나는 편안한 캐주얼 차림으로 등장해 발랄한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멤버 하니가 입은 카고 팬츠에 시선이 쏠렸다. 인기 애니메이션 '달려라 하니'의 주인공 하니의 얼굴이 커다랗게 자리 잡고 있었기 때문이다.
깜찍한 캐릭터가 새겨진 옷이라 시중에서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였으나, 실제 판매 가격은 어마어마했다. 104만 원에 거래되고 있었다.
하니의 카고 팬츠는 패션 플랫폼 한스타일과 영국 명품 패션 브랜드 JW앤더슨의 합작품이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달려라 하니 캡슐 컬렉션'을 출시한 바 있다. 하니의 상징적인 아이템인 하트 모양 머리핀과 한글 타이포그래피 등을 모티프로 삼은 게 특징이다.
명품 브랜드와 손을 잡고 만든 옷인 만큼 판매 가격이 상당하자 누리꾼은 "뉴진스 진짜 성공했다"라며 부러움의 시선을 보냈다.
데뷔 두 달 만에 정산 받은 '괴물 신인' 뉴진스
지난해 7월 데뷔한 뉴진스는 SM 엔터테인먼트 출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민희진이 하이브로 이적한 후 처음 제작한 걸그룹이다.
뉴진스의 '어텐션', '하입보이' 등은 발매와 동시에 대박이 났고, 뉴진스는 단숨에 '괴물 신인'으로 떠올랐다.
민희진은 지난해 12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데뷔 2개월 만에 뉴진스 멤버들이 정산을 받았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