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기 아들 재원이, 유도 대회서 '금메달' 획득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얼짱 출신 방송인 홍영기가 첫째 아들 재원이의 근황을 전했다.
지난 2일 홍영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유도 한 달 배우고 금메달 딴 이재원"이라며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난달 18일 시민회관 대체육관에서 개최된 '2022 과천시의회 의장배 유도대회'에 참석한 재원이의 모습이 담겼다.
유도를 배운지 얼마 되지 않은 재원이는 '흰 띠'를 맨 상태로 당당하게 경기장으로 들어갔다.
재원이는 자신보다 레벨이 높은 '노란 띠'를 상대했지만 전혀 기죽지 않고 현란한 몸놀림으로 우세를 점했다.
그 결과 재원이는 승리를 거두면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위 시상대에 오른 재원이는 상장을 든 상태로 근엄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홍영기는 "태권도복 레드 블루 그리고 유도복까지 딱 세벌로만 돌려 입는 이 남자 어떠냐"라는 멘트를 남기며 재원이의 남다른 운동 사랑을 폭로(?)했다.
홍영기가 알려준 재원이 '금메달'의 반전 진실
이어 그는 "사실 비밀 하나 고백하겠다. 재원이 체급 선수 재원이 포함 2명이어서 져도 은메달이었다"라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그럼에도 누리꾼은 "생각도 못 한 반전이다", "재원이가 그래도 잘하더라", "홍영기 아들 잘 키웠네", "유도 선수 도전하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홍영기는 지난 2012년 혼전임신으로 3살 연하 남자친구 이세용과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후 그는 2013년 첫째 아들 재원이를 품에 안았고, 2015년 둘째 아들 제트를 낳아 두 아이의 엄마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