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교통사고 일으킨 여성 운전자가 몸짱 미녀인 거 알고 태세전환하는 아저씨 (+사진)

인사이트ettoday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크리스마스, 새해 등을 기념해 휴가를 떠나는 이들이 늘면서 교통체증이 심해 사고도 일어나기 쉽다.


이 가운데 '몸짱 미녀가 교통사고를 내면 도로에서 벌어지는 일'이라는 웃픈 사연을 담은 이야기가 화제다.


지난 2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이투데이(ettoday)는 대만의 한 고속도로에서 일어난 사고 소식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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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격자에 따르면 이날 한 여성 운전자 A씨가 교통사고를 냈다.


사고당한 차량의 남성 운전자 B씨는 크게 분노한 상태로 차량에서 내렸다고 한다.


B씨는 A씨 차량 주변에 다가가 "어서 내려보라"며 소리쳤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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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A씨가 차량에서 내리자마자 B씨의 자세와 표정은 180도 달라졌다.


A씨는 D컵 가슴이 다 드러나는 나시와 검은색 핫팬츠를 입고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뽐냈다.


차량에서 내린 A씨는 "너무 죄송하다"며 허리를 숙여 B씨 차량 이곳저곳을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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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B씨는 웃으면서 "천천히 후속 조치를 논의하자"며 A씨를 갓길로 데려갔다고 한다.


사연이 전해진 뒤 사진 속 A씨의 정체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A씨는 모델이자 생방송 진행자로 활동 중이며 팔로워 약 10만 명을 보유한 셀럽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