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6일(목)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뱃살은 고양이 뱃살이다"

via 온라인 커뮤니티

 

"귀찮다옹. 집사는 아침부터 무슨 운동을 하라고 난리냐옹"

 

오동통한 뱃살을 자랑하는 귀여운 고양이가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 SNS에는 '살이 찔 수밖에 없는 고양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사진 속에는 세상만사 귀찮다는 표정으로 책장 위에 누워있는 하얀 고양이가 담겨있다.

 

고양이는 "다이어트 좀 해"라는 집사의 잔소리를 피해 책장 위에 까지 올라간 것인지, 불편한 자세임에도 내려갈 생각을 하지 않는다.

 

아마 잔소리에 못이겨 땀나게 운동을 할 바에야 불편한 자세일지라도 가만히 누워있는 것이 낫다고 판단한 모양이다.

 

해당 사진을 접한 사람들은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튀어나온 고양이의 뱃살에 안타까워(?) 하면서도 "운동하기 싫은 그 마음은 이해가 된다"며 격한 공감을 표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