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1일(토)

복장 불량 이유로 스타벅스서 쫓겨난 여성이 억울하다며 공개한 탱크톱 패션

인사이트TikTok 'ezzystyles'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탱크톱을 입고 스타벅스를 찾은 여성이 직원들로부터 "복장불량"이라는 이유로 가게서 쫓겨나는 일이 발생했다.


탱크톱을 입은 여성은 억울하다며 스타벅스에서 쫓겨났을 당시 패션을 누리꾼들에게 공개했다.


지난 2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한 여성이 복장 불량을 이유로 스타벅스에서 쫓겨났다는 소식을 전했다.


틱토커 에지 스타일스는 커피를 좋아해 평소 스타벅스를 자주 찾는다. 그날도 어김없이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주문했다가 직원으로부터 황당한 말을 들었다.


인사이트TikTok 'ezzystyles'


스타벅스 종업원은 에지가 입고 있는 탱크톱을 지적하며 복장이 규정에 맞지 않는다며 그녀에게 가게에서 나가달라고 했다.


당시 스타벅스 종업원은 "죄송합니다. 저희 매장에서는 셔츠를 입어주셔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인사이트TikTok 'ezzystyles'


에지는 스타벅스 매장에 드레스코드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보지 못했다며 이러한 종업원들에 태도에 크게 당황했다고 전했다.


그녀는 자신이 스타벅스에서 겪은 사연과 함께 당시 입었던 의상을 틱톡 계정에 공개했다.


인사이트TikTok 'ezzystyles'


해당 영상은 공개되자마자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다.


누리꾼들은 대부분 그녀의 의상이 쫓겨날 정도의 의상이 아니며 스타벅스 종업원이 과잉대응을 한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몇몇 누리꾼들은 다른 손님들이 불편해해서 그녀에게 주의를 준 것 같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미러가 해당 스타벅스 매장에 입장을 듣기 위해 연락을 취했으나 공식적인 답변을 하지는 않았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