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9일(화)

신년 특집 서프라이즈 깜짝 출연해 '영조' 배역 따낸 27년 차 배우의 정체

인사이트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화장실은 이쪽이에요"


무섭기만 한 줄 알았던 조선시대의 왕 영조가 새로운 캐릭터로 부활했다.


1일 오전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 - 언빌리버블 스토리'에는 조선 최고의 낚시왕 이문원에게 속은 영조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영조는 기존의 이미지와 달리 가볍고 코믹스러운 캐릭터로 표현이 됐는데, 그 배경에는 이날 주연을 맡은 배우 오정세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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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


이날 괴짜 임금 '영조' 역을 맡은 오정세는 첫 장면부터 수염이 하나도 없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그 후 오정세는 물 만난 물고기처럼 특유의 코믹 연기로 전혀 다른 영조의 모습을 연기했다.


특히 그는 시험을 보고 빠져나가는 선비에게 "화장실은 이쪽"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서프라이즈니까 볼 수 있는 왕이다", "왕 연기도 의외로 찰떡이다", "무슨 왕이 이러냐 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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