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9일(화)

'개통령' 강형욱 충격 고백 "아들, 강아지보다 고양이 더 좋아해"

인사이트강형욱 인스타그램


'개통령' 강형욱 훈련사의 충격 고백 "사실 아들은.."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전국 강아지들의 기강을 잡은 강형욱이지만 아들의 취향만은 마음대로 하지 못한 모양이다.


KBS2 '개는 훌륭하다'에서 훈련사 강형욱이 충격적인 고백을 했다.


강아지 개과천선 프로젝트 방송 '개훌륭'의 새해 첫 고민견은 삽살개였다. 삽살개 하이는 외부인이 집에 들어오면 맹렬하게 짖으며 심하게 경계했다.


인사이트강형욱 인스타그램


보호자들은 현관문 안쪽에 방음재를 붙이는 등 이웃 피해를 최소화하려 노력했으나 역부족이었다.


엄마 보호자는 또 다른 고민이 있었다. 


바로 장난기 많은 8살 아들 보호자가 하이, 루(다른 반려견)와 함께 있을 때 강아지들을 꼭 끌어안는 등 서툰 모습을 보이는 것이었다.


그는 아들 보호자와 강아지가 함께 있을 때마다 불안하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인사이트KBS2 '개는 훌륭하다'


이를 들은 강 훈련사는 아들 보호자와 또래인 자신의 아들 주운이를 언급했다.


그는 "주운이는 어릴 때부터 강아지랑 어울리는 걸 배워서 크게 어울리고 싶어 하지 않는다. '아빠 난 고양이가 좋아!'라고 충격 고백을 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인사이트강형욱 인스타그램


'개통령' 강형욱 훈련사의 아들이 강아지보다 고양이를 더 좋아한다는 사실에 이를 듣고 있던 장도연은 "기사 말머리 감"이라며 폭소했다.


강 훈련사 아들 주운이의 반전 고백은 오늘(2일) 오후 11시 10분에 자세히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