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에서 가장 큰 인기를 끌었던 '파이널 판타지7' 리메이크 버전의 플레이 영상이 화제다.

지난 6일 스퀘어에닉스(Square-enix)는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중 역대급 인기를 끌었던 일곱번째 시리즈의 리메이크 트레일러 영상을 플레이스테이션 익스피리언스 2015(PSX 2015)를 통해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주인공인 '클라우드'와 동료 '바레트'의 전투 장면을 볼 수 있고 이와 함께 첫 번째 보스 캐릭터인 '가드 스콜피온도'도 공개됐다. 

더불어 이번 영상은 원작에서 초반 부분에 해당하는 '마황로' 파괴를 위해 기차를 타고 잠입하는 장면을 선보였다.

주목할 점은 주인공의 외모가 영화의 한 장면을 방불케 할 만큼 사실적인 모습으로 변했고, 전투 방식도 최신 액션게임을 방불케 할 만큼 역동적으로 바뀌었다.

한편 18년 만에 나온 리메이크의 원작 '파이널 판타지7'은 1997년 처음 발매되어 1~14까지 나온 시리즈 중 가장 많은 인기를 끌었으며 RPG 게임계에서 최고의 명성을 얻으며 전설이 되었다.

해당 게임의 리메이크 버전은 차후 공계될 예정이며, 지난 5일 유튜브에 리메이크 트레일러 영상이 올라온 뒤 불과 며칠만에 162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김수경 기자 sookyeo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