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생활맥주를 운영하는 데일리비어가 제23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발전 유공 시상식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식품의약안전처장 표창은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식품위생 수준 향상과 위생 및 안전 관리에 이바지한 기업을 대상으로 마련된 상이다. 생활맥주의 매장 관리 시스템과 메뉴품질 및 위생 관리, HACCP 인증 식자재 일일배송 시스템 구축, 국제공인맥주전문가의 품질관리 체계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발전 유공'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공정한 심사를 통해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포상을 통해 대국민 홍보 및 업계의 노고를 격려하는 프랜차이즈 업계 최고 권위의 시상제다.
생활맥주는 지난 2014년 브랜드 런칭 이후 국내 수제맥주 시장의 점유율 30%를 차지하고 있는 국내 1위 수제맥주 브랜드다. 특히, 업계 최다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어 실제 매장 운영 노하우에 기반한 체계적인 운영 프로세스를 정립하여 예비 창업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데일리비어는 식품의약안전 부문 외 가맹본부, 가맹점, 협력사 간의 상생·경영지원 플랫폼 등 협력을 통해 업계 모범이 되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일자리 창출 및 고용증가율과 꾸준한 매출 증대를 통해 프랜차이즈 산업에 이바지하였음을 인정받았다.
생활맥주 임상진 대표는 "5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어 기쁘고 감사드린다"며 "생활맥주의 매장 관리 시스템과 브랜드의 가장 중요한 가치인 상생 활동을 이번 표창장을 통해 인정받은 것 같아 감회가 새롭다. 앞으로도 지속 성장하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데일리비어는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22 하이서울기업 패스티벌'에서 사회공헌부문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서울시장 표창을 받았다. 하이서울기업은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이 매년 높은 경영성과를 창출하며 서울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우수기업을 선정해 부분별로 표창을 수여하는 인증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