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앞두고 긴장하면 될 것도 안 돼...'나는 솔로'에 나온 영수의 반전 모습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아... 떨린다"
소개팅에 나가기 전, 남·여 관계없이 떨리는 건 마찬가지다.
잘 보이고 싶은 마음에 평소 입지 않던 옷을 입어보고, 머리도 한껏 신경 쓴다.
하지만 긴장하면 될 것도 안 된다. '나는 솔로'에 나온 영수의 경우가 그런 경우다.
지난 28일 ENA 예능 '나는 SOLO <나는 솔로>'에서 '모태솔로' 특집으로 12기 남·여 솔로들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12기 모솔들은 옆자리에 앉는 것을 부끄러워 하며 모솔다운(?)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해당 장면을 본 MC데프콘은 "모태솔로 맞다!"며 빵 터졌다.
촬영장 밖 영수 모습은 파마머리에 단정한 모습...방송에서는 크리스마스 의식했는지 붉은색·초록색 옷 입어
이어 자기소개가 진행됐고, 방송 화면에는 모솔들의 촬영장 밖 모습이 공개됐다.
모솔들 모두 방송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었고, 저마다 매력을 뿜어냈다.
그중에서도 가장 눈에 띈 건 수학 강사 영수였다.
영상 속 영수는 방송에서 모습과 완전히 달랐다.
수학 강사로 일할 때 헤어스타일은 방송 때와 달리 파마 스타일이었고, 옷 또한 회색 스웨트 셔츠에 단정한 모습이었다.
그런데 방송에서 보인 영수의 헤어 스타일은 파마머리가 아니었다.
머리는 방송 출연 전, 미용실에서 매직하고 왔는지 반듯이 펴져 있었다. 옷 또한 크리스마스를 의식했는지, 붉은색·초록색 의상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수학 강사인 영수의 모습을 본 송해나는 "이게 더 멋있는데 진짜..."라며 아쉬워했다.
누리꾼들도 "강의 영상 나오자마자 온에어 다 뒤집어짐", "평소가 더 꾸민 것 같은데..?", "다음부터는 수업 할 때처럼 입고 나오시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