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9일(화)

'기러기 아빠' 정형돈 "하와이에 있는 쌍둥이 딸들, 내 메시지 '읽씹' 한다"

인사이트네이버 TV '옥탑방의 문제아들'


기러기 아빠 정형돈, 쌍둥이 딸에게 카톡 보냈다가 '읽씹' 당했다 토로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기러기 아빠' 정형돈이 11살 쌍둥이 딸의 사춘기를 걱정했다.


지난 28일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차태현과 곽선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자녀의 사춘기가 걱정된다는 이야기를 나눴다.


이를 듣고 있던 11살 쌍둥이 딸들이 아빠 정형돈은 "(두 딸이) 같은 시기에 사춘기가 오면 어떡하냐"며 걱정했다.


인사이트네이버 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정형돈은 "내가 어제 피를 뽑았다"라며 "피 뽑는 사진을 (딸에게) 보내줬다. '아빠 피 뽑았어 ㅠㅠ'라고 보냈는데 읽씹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차태현이 "하와이 시차가 안 맞아서 못 본 거 아니냐"라고 했지만 정형돈은 기본적으로 답장이 오지 않는다고 혀를 내둘렀다.


김숙은 "사춘기 되면 아예 연락 끊기겠다"고 농담을 던졌고, 차태현은 "그런 때가 있다. 그때가 지나면 괜찮다"라며 정형돈을 다독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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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자주 방문해 가족들 만나는 정형돈


정형돈은 지난 2009년 방송작가 한유라 씨와 결혼, 쌍둥이 딸을 두고 있다.


현재 아내와 딸들은 하와이에서 생활하고 있다.


한편 정형돈은 꾸준히 하와이에 방문해 가족들과 만나고 있다. 한유라의 SNS에서는 부부의 재회 모습을 자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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