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삼양목장,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해돋이 행사' 3년 만에 다시 연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삼양목장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삼양목장이 3년 만에 1월 1일 새해 해돋이 행사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대관령면번영회가 주관하고 삼양목장이 후원하는 '2023년 화합과 소망 기원제 대관령 해맞이 행사'는 새해 첫 날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지역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한 연례 행사다.


삼양목장의 해돋이 행사는 해발 1,140m에 위치한 '동해전망대'에서 탁 트인 하늘을 배경으로 새해 첫 일출 경관을 감상할 수 있어 매년 많은 방문객들이 찾는 삼양목장의 대표적인 신년 이벤트로,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중단됐었다.


입장 가능 시간은 오전 5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다.


삼양목장 관계자는 "해돋이를 보기 위해 삼양목장을 찾아주시는 모든 방문객이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풍성한 선물과 즐길거리를 준비했다"며 "삼양목장 해돋이 행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즐겁고 뜻깊은 새해 첫날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