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다이슨, '공기 정화+노이즈 캔슬링' 장착한 역대급 신상 헤드폰 내년 1월 출시

인사이트다이슨 홈페이지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글로벌 기술 기업 다이슨이 내년 1월 어마어마한 기능을 갖춘 신상 헤드폰을 출시한다.


최근 다이슨은 '음악'을 듣는 동시에 '공기 정화' 기능으로 건강까지 생각해주는 신상 헤드폰 '다이슨 존(Dyson Zone)'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다이슨 공식 홈페이지에 설명된 바에 따르면 역대급 기능을 자랑하는 이번 헤드폰 '다이슨 존'은 주변의 소음을 차단하는 '노이즈 캔슬링' 시스템도 제공한다.


인사이트다이슨 홈페이지


내장된 총 11개의 마이크 중 8개의 마이크를 사용해 최대 38㏈(데시벨)의 소음을 차단하는 첨단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기술을 지원한다.


또 다이슨 존은 여러 기능을 활용할 경우 한 번 충전하면 4시간 동안 사용 가능하며 오디오 기능만 사용할 경우 무려 50시간 동안 사용이 가능하다.


가장 눈에 띄는 '공지 정화' 기능은 정전식(electrostatic) 필터를 통해 0.1마이크론 만큼 작은 미세먼지도 제거한다.


사람마다 머리 모양과 크기가 다른 것을 고려해 수많은 테스트를 거쳐 착용감이 편한 것도 이번 신상 헤드폰의 장점 중 하나다.


인사이트다이슨 홈페이지


다이슨은 이 헤드폰을 세상에 탄생시키기 위해 무려 5년간의 연구 개발을 마쳤으며 몰입감 높은 청취 경험과 이동 중 정화된 공기를 제공하는데 성공했다.


해당 제품은 내년 1월 중국에서 첫 선을 보이며 3월부터 미국과 영국, 홍콩, 싱가포르 등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아직 국내 출시는 미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적으로 도시 오염 문제가 심각해진 만큼 과연 다이슨이 선보이는 에어클린 헤드폰이 소비자들에게 어떤 반응을 불러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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