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AHC, 사회복지시설과 의료시설에 49억 상당 화장품 기부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AHC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AHC가 2022년 하반기 '아름나눔 캠페인'을 통해 49억 상당의 화장품을 복지재단과 사회적협동조합, 의료시설 등에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아름나눔 캠페인'은 도움이 필요한 사회 곳곳에 아름다운 나눔 문화를 전파하는 AHC의 사회 공헌 활동으로, 2020년 다양한 여성들의 아름다운 라이프를 지지하고 지원하는 뜻에서 출발해 아동, 청소년, 취약계층 등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해 왔다.


꾸준한 물품 지원을 이어온 AHC는 2022년 하반기에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들의 걱정 없는 초경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된 'RUN for the Moon' 기부런 캠페인을 통해 클렌징 폼, 스킨케어 세트, 선크림, 아이크림, 마스크팩 등 9억원 상당의 제품을 후원했다.


또한, 마포복지재단을 통해 서울시 내 25개 자치구에서 운영 중인 취약계층을 위한 30개의 푸드 뱅크·마켓과 서울시 산하 시설 사회복지 종사자들에게 18억원 상당의 제품을 기부했고, 성남시청소년재단과 사단법인 미래회를 통해 저소득 가정의 아동, 청소년 및 취약계층에게 스킨케어 제품을 전달했다. 이 외에도 코로나19로 애쓰는 의료진과 관계종사자들을 위해 이대 서울·목동병원, 고대 구로병원 등의 의료시설에 제품을 전달하는 등 하반기에만 총 49억원 상당의 제품 기부를 진행했다.


AHC 관계자는 "기부한 제품들이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신뢰도 높은 다양한 분야의 단체들과 협의를 진행중에 있으며, 2023년에도 이러한 단체들을 통한 기부 활동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