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송중기가 영국인 여자친구와 함께 있을 때 카메라가 보이자 한 행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9일 배우 송중기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진행된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해외 프로모션 일정을 마치고 일반인 여자친구와 함께 입국했다.
송중기의 여자친구는 영국 출신 미모의 비연예인으로,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나 교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송중기는 여자친구의 존재를 주변에 숨기지 않았다고 한다.
특히 지난 7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재벌집 막내아들' 미디어 콘퍼런스 스케줄에도 동행했다.
일정이 끝난 후에는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둘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할 때도 함께였는데, 이들은 카메라 앞에서도 다정하게 대화를 나누며 꾸밈없는 모습을 보여줬다.
동반 귀국 영상에서 송중기는 카메라가 보이자마자 밝게 미소를 지으며 손을 흔드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여러 카메라가 자기 모습을 촬영하고 있음에도 굳이 연인의 존재를 숨기지 않는 듯했다.
송중기의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 측은 열애 소식을 알리면서도 결혼과 관련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송중기가 당당하게 열애 사실을 공개하면서 두 사람을 산부인과에서 봤다는 목격담도 눈길을 끌고 있다.
한 누리꾼은 "지인 처남이 송중기가 임신한 외국인 여자친구와 함께 산부인과에 방문한 걸 봤다고 하더라"라는 내용을 전해 화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