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열연을 펼친 송중기의 열애설이 터졌다.
영국 국적의 여성과 연애를 이어가고 있다는 소식이었는데 송중기는 이를 쿨하게 인정했다.
그러면서 함께 공항에서 포착된 모습을 담은 영상도 끌올되고 있다. 싱가포르에서 진행됐던 JTBC '재벌집 막내아들' 미디어 컨퍼런스 출장에도 동행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런 가운데 송중기가 여자친구의 사촌 결혼식에 참석했다는 소식까지 전해졌다.
26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각종 SNS에는 송중기가 인도에서 열렸던 한 결혼식에 참석한 모습을 담은 사진이 2장이 공유되고 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해당 결혼식은 송중기 여자친구의 사촌 결혼식 현장이다. 송중기의 여자친구는 영국-인도 혼혈인 것으로 알려진다.
사진 속 송중기는 결혼식 분위기를 있는 그대로 즐기는 것처럼 보인다.
현지 사업가처럼 수트를 빼입은 모습도 눈에 띄고, 흰색 티에 흰색 셔츠를 입고 모자를 거꾸로 쓴 채 선글라스를 쓴 모습도 인상적이다.
누리꾼들은 송중기가 여자친구의 지인들 무리에 조금도 어색하지 않게 녹아든 모습이 보기 좋다는 반응이다.
"동포청년이네", "사업가 같아", "합성 아닌 게 신기하네", "세계관 충돌 느낌" 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사람들은 "행복해 보여서 보기 좋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송중기 측은 열애설을 인정하면서도 근거 없이 펴지는 임신설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소속사 측은 임신설까지 돌자 "대응하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