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48)는 25살 이상과는 만남을 이어가지 않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된 사례도 찾아보기 힘들다.
그런데 최근, 27살의 할리우드 스타와 함께 있는 모습이 파파라치에 의해 포착됐다.
디카프리오는 마스크를 쓰고 있기는 했지만 대번에 그가 디카프리오임을 알 수 있었다.
지난 22일(한국 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식스는 "디카프리오와 샬라메가 21일 밤 LA의 한 클럽에서 저녁 식사를 했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디카프리오는 직접 운전대를 잡았다. 그는 검은색 모자를 쓰고 같은 색 마스크를 쓰고 있었다.
그 옆 조수석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돈 룩 업'에 함께 출연했던 남자 배우 티모시 샬라메가 타고 있었다.
두 사람은 함께 영화를 찍고 난 뒤 급격히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진다. 평소 디카프리오는 샬라메와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많은 조언을 해준다고 한다. 연기적 조언을 넘어 '인간적' 조언도 해주는 것으로 알려진다.
샬라메는 얼마 전 보그와 인터뷰에서 "디카프리오는 내게 '절대 슈퍼히어로 무비'에 출연하지 말라'고 조언했다"라고 말한 바 있다.
또한 디카프리오는 "절대로 강한 마약을 해서는 안 된다"라며 뼈 있는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많은 스타들이 마약으로 인해 나락으로 떨어지는 모습을 봐왔기 때문으로 보인다.
국내 및 해외 누리꾼들은 디카프리오가 이런 조언을 건네는 일은 흔치 않은데, 두 사람의 우정이 영화로도 이어지면 좋겠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한편 디카프리오는 모델 빅토리아 라마스와의 데이트 사진이 공개돼 주목을 받았다.
빅토리아 라마스 역시 23살로, 25살 이하다. 유명 배우 로렌조 라마스의 딸이며, 본인 역시 다수의 작품에 출연한 배우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