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연예대상에서 최우수상 받은 딘딘, ‘1박 2일’ 하차한 김선호 언급

인사이트 KBS2 '2022 KBS 연예대상'

크리스마스이브에 개최된 '2022 KBS 연예대상'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가수 딘딘이 '2022 KBS 연예대상'에서 김선호를 언급했다.

지난 24일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공개홀에서 '2022 KBS 연예대상'이 개최됐다.

인사이트 Youtube 'KBS Entertain'

이날 코미디언 문세윤과 배우 설인아, SF9 찬희가 MC를 맡아 시상식을 이끌었다.

쟁쟁한 후보자들이 자리한 가운데, 쇼 버라이어티 부문 최우수상의 영광은 '1박 2일 시즌4'의 딘딘에게 돌아갔다.

인사이트 KBS2 '2022 KBS 연예대상'

'최우수상' 받고 수상소감 전한 딘딘

무대 위로 올라온 딘딘은 트로피를 소중히 안은 채 수상소감을 시작했다.

그는 "멤버들이 항상 기분 나쁠 수 있는 걸 즐겁게 받아주는 걸 느꼈다"라며 자신의 장난기 섞인 멘트를 잘 받아준 멤버들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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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함께했던 멤버들과 더불어 '김선호' 언급한 딘딘

딘딘은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나인우, 유선호, 라비 그리고 다른 선호에게도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그가 언급한 '다른 선호'는 바로 '1박 2일'을 함께 했던 배우 김선호다.

인사이트 KBS2 '1박 2일 시즌4'

지난해에도 '1박 2일' 멤버 문세윤이 대상 수상소감에서 김선호를 언급한 바 있다.

딘딘의 수상소감을 들은 시청자들은 "새 멤버도 들어왔는데 굳이 김선호를 언급하다니", "둘이 정말 친한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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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tvN '갯마을 차차차', KBS2 '1박2일 시즌4' 등에 출연하며 최고의 주가를 달리던 김선호는 지난해 10월 전 여자친구의 폭로로 갑자기 사생활 논란에 휘말리며 TV에서 자취를 감췄다.

당시 그의 전 여자친구는 김선호가 임신 중절을 요구했다며 배신감을 토로한 바 있다.

김선호는 '사랑했던 사람과 전 국민 앞에서 싸우고 싶지 않다'라는 이유로 아무런 해명을 하지 않고 사과의 말만 전한 채 자숙에 들어갔으며, 최근 연극 '터칭 더 보이드'로 복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