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홍현희 위해 '외조' 확실하게 하는 제이쓴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개그우먼 홍현희와 인테리어 전문가 제이쓴 부부는 지난 8월 어여쁜 아들 준범이를 품에 안았다.
임신과 육아로 대중에게 잊힐까 봐 불안해했던 홍현희는 출산 50일 만에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모습을 드러내며 방송 활동을 재개했다.
제이쓴은 현재 홍현희가 연예계 활동에 힘을 쏟을 수 있도록 외조하며 육아를 거의 도맡고 있는 중이다.
준범이와 주로 시간을 보내는 제이쓴은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육아하는 일상을 종종 보여주고 있다.
홀로 고생한 제이쓴에게 특별 휴가 제안한 홍현희
밤에 혼자 불침번을 서고 있다고 고백한 제이쓴은 고된 육아 때문에 생활 패턴이 완전히 무너져 어깨, 손목 통증까지 호소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지금까지 고생한 제이쓴을 위해 아내 홍현희가 특별 휴가를 선사했다.
24일 제이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팬들에게 질문을 남겼다.
그는 "얘들아 나 궁금한 거 있어. 현희가 이쓴쓰 육아 고생했다고 3박 4일 휴가 갔다 오라는데 가라는 거야 뭐야?"라고 전했다.
해당 게시글에는 제이쓴이 직접 만든 투표도 첨부돼 있었다.
팬들은 "응 마음 편히 갔다 와"라는 답변과 "눈치 더럽게 없네 가지 말라는 거임"이라는 두 개의 선택지 중에 답변을 고를 수 있다.
제이쓴이 해당 게시글을 올린 직후에는 마음 편히 갔다 오라는 답변이 61%로 과반수를 차지했다.
제이쓴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본 많은 누리꾼은 "정말 귀여운 부부다", "제이쓴이 마음껏 쉬고 왔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