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 뉴스팀 = '해리포터' 덕후들이라면 크리스마스 이브날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바로, 론의 크리스마스 인사다.
매년 성탄절 시즌이 오면 방송가에서 '해리포터' 시리즈나 '나 홀로 집에' 시리즈를 연속 방영한다.
올해도 OCN에서 24일 오전 8시 10분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가 방송됐다.
오후 1시 10분에는 '해리포터와 불의 잔', 오후 4시 10분에는 '해리포터와 불사조의 기사단'이 방송됐으며, 오후 7시부터는 '혼혈왕자' 시리즈가 편성됐다.
이처럼 TV 방송을 통해 '해리포터' 시리즈를 다시 볼 수도 있지만 일명 '해덕'들 이라면 이날 오후 10시 32분 59초에 OTT 서비스를 이용해 예정된 시간에 맞춰 '마법사의 돌' 편을 볼 것을 추천한다.
해당 시간에 영화를 재생하면 24일에서 25일로 넘어가는 시점에 해리와 론의 대화 장면이 나온다.
이때 25일 0시가 되는 순간 론이 해리에게 "해피 크리스마스"라고 인사를 하는데, 마치 나에게 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평소와는 다른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는 이들에게 론의 크리스마스 인사는 따뜻한 위로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