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박수홍 아내가 입은 드레스 가격...모두가 놀랐다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개그맨 박수홍이 아내의 소탈한 매력을 가감없이 뽐냈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결혼을 앞두고 절친한 후배 손헌수를 집으로 초대한 박수홍의 모습이 그려졌다.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날 박수홍은 손헌수에게 첫 번째로 청첩장을 전달하며 아내와 함께 촬영한 웨딩사진을 보여줬다. 최초로 공개된 아내 김다예 씨는 선한 인상으로 패널들과 시청자들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 앞에서 웨딩사진을 찍은 두 사람. 박수홍은 사진을 보다가 뜻밖의 이야기를 꺼냈다.
아내가 촬영 때 입었던 드레스는 한국에서 10만원을 주고 인터넷으로 구매한 옷이었던 것이다.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박수홍은 "면사포는 작가님이 준비해주셨고, 부케는 호텔 객실에 있던 꽃다발을 허락받고 가져왔다. 사진 촬영 후 다시 꽂아놨다"고 촬영 비하인드 이야기를 꺼냈다.
촬영 작가 또한 아내가 SNS를 통해 현지에 머물고 있는 우리나라 사진 작가를 직접 섭외했다고 전했다. 박수홍은 "사진 찍으러 와서 아침에 날 보더니 깜짝 놀라셨다"고 덧붙였다.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드레스 정보 알려주세요"...방송 후 시청자 반응 폭발
두 사람의 아름다운 사진을 보던 MC 붐은 "요즘에는 웨딩사진을 직접 찍는 신혼부부가 많다"고 언급, 이에 박수홍은 "그래서 저희 부부도 (직접 촬영하는 걸) 꿈꿨던 것"이라고 했다.
이날 방송을 본 누리꾼은 "드레스 너무 이쁜데 10만원 밖에 안한다는 게 놀랍다", "정보 알고 싶다", "어디서 샀는지 알려주세요" 등 드레스 구입 경로에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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