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새로운' 프로그램 제작자라는 호평을 줄곧 받아온 권성민 예능PD가 나날이 바뀌는 플랫폼에서 고군분투하는 생존기를 담은 자기계발서 '직면하는 마음'을 출간했다.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꾸준히 얻으며 시작부터 종영까지 오랫동안 화제가 된 프로그램이 있다.
예능의 가장 오래된 장르인 토크쇼의 형태를 '만나서 카톡한다'라는 콘셉트로 완전히 이색적으로 바꾸고, 화제의 인물들과 김이나 작사가가 잔잔하되 풍미가 넘치는 대화를 주고받으며 독특한 감동과 재미를 선사해온 '톡이나 할까?'이다.
사람들의 관심과 흥미를 오래 붙잡아놓기 어려운 멀티 플랫폼 시장에서 꾸준히 인기 있는 콘텐츠는 어떤 특징들이 있는지, '대중이 좋아하는 레퍼토리'와 '창의성' 사이에서 어떤 균형을 이뤄야 둘 다를 갖춘 프로그램이 되는지 등등, 콘텐츠 제작자와 크리에이터들에게 유용한 43가지 정보들이 상세하고 유머러스한 가이드와 생생한 현장 분투기로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