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로 휴가 떠난 '복덩이들고' 출연진들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트로트 여신' 송가인이 털털한 매력을 뽐냈다.
지난 21일 방송된 TV조선 '복덩이들고(GO)' 7회에서는 태국 파타야 산호섬에서 '힐링'을 즐기는 가수 송가인과 김호중, 금잔디, 정다경, 개그맨 허경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출연진들은 무려 3시간 동안 바다에서 물놀이를 즐긴 후 저녁 식사 시간을 가졌다.
맛있는 음식을 마음껏 먹으며 식사를 하던 도중, 송가인이 엄청난 고백을 해 이목을 끌었다.
수압 약한 샤워기 대신 송가인이 선택한 물건의 정체
송가인은 "아까 물놀이 하고 축축하니까 씻으려고 샤워기를 틀었는데 수압이 너무 약한 거다. 진짜 졸졸졸 나오고 있어서 도저히 머리가 풀어지지 않았다"라며 입을 열었다.
그녀가 샤워기 대신 선택한 것은 바로 변기와 연결돼 있던 호스였다.
호스의 강력한 수압을 확인한 그녀는 샤워기를 과감히 포기하고 호스로 몸을 씻었다.
그녀는 단순히 화장실 청소용인 줄 알고 호스를 사용했지만, 샤워를 마치고 밖에 나온 후에야 자신이 몸을 씻은 호스가 '비데용'임을 알게 됐다.
비데용 호스로 샤워하고 입까지 헹군 송가인
비데용 호스로 몸을 씻은 송가인은 너무 시원했다며 만족감을 표한 뒤 다음에도 그걸로 씻을 것이라고 덧붙여 폭소를 유발했다.
그녀는 비데용 호스로 몸을 씻은 것뿐만 아니라 입까지 헹궜다며 '쿨'한 면모를 자랑했다.
해당 방송을 본 많은 팬들은 "송가인 정말 귀엽다", "솔직해서 더 매력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TV조선 '복덩이들고(GO)'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