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모태솔로 특집, 첫 공개 후 반응 터졌다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나는 솔로' 12기 모태솔로 특집이 큰 반응을 얻고 있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Plus, ENA PLAY '나는 솔로' 76회에서는 연애 경험이 거의 없거나 혹은 아예 없는 남녀 출연자들이 등장했다.
이날 가장 주목 받은 여성 출연자는 바로 옥순(가명)이었다.
해당 프로그램에서 여성 출연자 중 다섯번째로 등장한 옥순은 단아하면서도 청순한 외모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날 공개된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 영상에서 옥순은 지난 2018년에 딱 한 번 연애를 해본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남성들에게 수없이 대시 받았던 옥순
그녀는 "(상대방과) 짧게 몇십일 정도 만났다. 제대로 된 연애는 아니었다"라고 설명했다.
옥순의 인터뷰 영상을 VCR로 지켜보던 MC 송해나는 "그 정도 기간이면 모태솔로라고 할 수 있다"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제작진이 옥순에게 대시를 많이 받았을 것 같다고 말하자, 옥순은 "셀 수 없을 만큼 받았다"라며 수줍게 고백했다.
옥순, 알고 보니 서울대학교 대학원 졸업한 재원이었다
그녀는 "학업이나 경력에 신경을 많이 쓰다 보니 연애에 신경을 많이 못 썼다"라고 토로했다.
옥순은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에서 환경조경학과 석사를 졸업한 후 국가정책연구원으로 근무한 엘리트다.
겸손까지 갖춘 그녀는 "취미는 게임이다. 참해 보이는데 사실은 개그 캐릭터"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한편, 이날 옥순은 첫인상이 가장 마음에 드는 이성 출연자로 영철(가명)을 선택했다.
외모와 능력까지 전부 갖춘 옥순이 '나는 솔로'에서 운명의 짝을 만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관련 영상은 7분 50초부터 시청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