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한국인터넷신문협회 부설 KINA교육센터는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교육원에서 '2023 채용연계형 인터넷신문 기자 교육과정' 입학식을 21일 개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12월 21일부터 내년 2월 8일까지 매주 수요일 진행되며, 현직 기자가 직접 교수와 멘토로 참여해 현장 실무를 지도한다.
강의는 강현석 뉴스타파 기자, 고석희 일요신문U팀 PD, 김수헌 글로벌모니터 대표, 김준일 뉴스톱 대표, 김창영 세이프타임즈 대표, 여운규 언론중재위원회 팀장, 윤미경 뉴스트리 대표, 이성주 코메디닷컴 대표, 이영미 스포츠전문기자, 이윤찬 더스쿠프 편집장, 임영무 더팩트 기자, 정소현 시사위크 부국장이 맡았다.
강서구 더스쿠프 기자, 강지혜 투데이신문 편집국장, 정소현 시사위크 부국장이 멘토로 참여해 소그룹 지도를 할 예정이다.
한국인터넷신문협회 김상규 부회장(더팩트 대표)은 환영사에서 "좋은 인력이 많아져야 언론 생태계가 발전하고 언론 생태계가 발전할수록 좋은 인력이 모이는 선순환이 만들어지게 된다"며, "기자 지망생과 신입기자를 위한 교육은 인터넷언론의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중요성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말했다.
KINA교육센터 김창영 센터장은 입학식 개회사를 통해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채용연계형 기자교육은 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언론인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맞춤형 교육을 통해 다양한 개성을 지닌 예비 언론인들이 현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한국인터넷신문협회는 인터넷언론사 근무를 희망하는 교육과정 수료생들에게 인턴 및 정규 채용을 연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