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울산 앞바다서 그물에 걸려 죽은 낫돌고래 발견

 

6일 오전 10시께 울산시 북구 정자항 남동방 19㎞ 해상에서 낫돌고래 1마리가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됐다.


울산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연안자망어선 선장 이모(28)씨가 조업 중 그물에 꼬리 부분이 걸려 죽어 있는 낫돌고래를 발견해 신고했다. 고래는 길이 1m94㎝, 둘레 1m30㎝ 크기다.
 
해경은 불법 포획한 흔적이 발견되지 않아 고래유통증명서를 발부했다.

낫돌고래는 7일 남구 삼산동 공동수산어시장에서 경매를 통해 매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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