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응팔' 택이 박보검에 대해 몰랐던 사실 7가지

via tvN '응답하라 1988'

 

'응답하라 1988'에서 천재 바둑 기사 '최택' 역으로 출연 중인 박보검이 '덕선이 남편 후보'로 압축되면서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심지어 '덕선이 남편'을 놓고 응팔 팬들 간에서 '류준열이다', '박보검이다'하며 치열한 공방을 벌일 정도로 인기를 실감케 한다. 

 

훤칠한 키에 준수한 외모로 새롭게 '대세남'으로 떠오르고 있는 박보검에 대해 잘 몰랐던 사실 7가지를 정리해봤다.

 

1. 데뷔 전부터 원래 꿈은 '가수'였다

 

via Bolumiere / Youtube

 

박보검은 "사람들 앞에 춤추고 노래하는 걸 좋아했다"며 "가수가 꿈이었기 때문에 고2 때 피아노 치며 노래 부르는 영상을 기획사에 보냈다"고 밝혔다.

 

이후 박보검은 제일 먼저 연락을 준 싸이더스로 소속사를 정했고, "너는 연기를 더 잘할 것 같다"는 회사 관계의 말에 연기자의 길을 걷게 됐다.

 

2. 팬클럽 이름이 '보검복지부'다

 

via tvN '응답하라 1988'

 

팬들이 직접 이름을 지었다고 알려진 박보검 팬클럽 카페 이름은 보건복지부와 박보검을 합친 '보검복지부'다.

 

보건복지부의 슬로건 '힘이 되는 평생 친구'처럼 박보검 팬클럽에는 '힘이 되는 평생 친구 보검복지부'라고 되어 있다.

 

3. 고등학교 때 했던 연애가 마지막이었다

 

via tvN '응답하라 1988'

 

박보검은 "2011년 영화 '블라인드'로 데뷔한 이후 연애한 경험이 없다"며 "고등학교 때 했던 연애가 마지막이었다"고 직접 밝혔다.

 

그러면서 "집중하는 게 내 연애의 방식이다. 나는 한 가지 일에 집중하는 스타일이다"라면서 이연희와 이청아 같은 이미지를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4. 배우 이현우와 '닮은 꼴'로 통한다

 

via 이현우 트위터

 

박보검과 함께 시사회에 참석한 이현우는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 둘이 정말 닮았나 보다"라는 글과 함께 찍은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이현우는 "영화 '블라인드'에서 처음 보검이를 알게 됐다"면서 "내가 보기에도 너무 닮아 엄마에게 사진을 보여준 적이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5. 아이유랑 같이 칼국수 CF를 찍었다

 

via 온라인 커뮤니티

 

2012년 당시 가수 아이유가 모델로 나온 칼국수 CF에서 아이유 옆에서 기타 치는 훈남 모델로 나와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다소 어색하지만 해맑게 웃으며 기타 치고 있는 박보검의 풋풋했던 당시 모습은 팬들 사이에서도 여전히 회자되고 있다.

 

6. 자타공인 엑소 '남성 팬'이다

 

via KBS 2TV '뮤직뱅크'

 

'뮤직뱅' MC로 발탁돼 첫 생방송 무대를 앞두고 박보검은 "걸그룹보다 사실 가장 보고 싶은 가수는 엑소다"며 "내가 정말 좋아한다. 노래도 최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히려 반대로 "엑소 좋아하느냐"고 되물어 분위기를 폭소케 하였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7. 어려 보이는 얼굴과 달리 '182cm' 장신이다

 

via (좌) tvN '응답하라 1988' 페이스북, (우) 박보검 트위터

 

박보검은 키가 큰 배우들 옆에서도 비슷한 어깨를 자랑하지만 유독 작은 얼굴, 왜소한 골격으로 작아 보이는 착시(?)를 일으킨다. 

 

하지만 포털상에 올라와 있는 프로필에는 182cm라고 적혀있으며 '실제로 보면 생각보다 훨씬 키가 크다'는 팬들의 후기가 속속 올라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