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9일(화)

음주운전 입건된 이루, 3달 전에는 '운전자 바꿔치기' 혐의 연루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가수 이루(조성현)가 세 달 전 '운전자 바꿔치기' 혐의에 연루됐던 것으로 파악됐다.


20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루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이날 입건됐다.


이루는 전날 오후 11시 25분께 강변북로 구리방향 한담대교~동호대교 부근에서 음주 운전 도중 사고를 낸 혐으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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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가 탄 차량은 가드레일을 들이받았고, 동승한 남성은 경미한 상처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이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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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루는 지난 9월에도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한 혐의로 입건됐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이루는 동승자가 운전했다고 진술했으며 경찰은 음주 여부를 확인하지 못해 사건을 불송치 결정했다.


그 후 경찰은 동승자가 거짓 진술을 한 것으로 판단해 이루를 범인도피죄로 지난달 검찰에 송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