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수술 고백했던 여가수, 충격 근황 전해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가슴 수술을 당당하게 고백했던 여가수가 더 큰 가슴을 갖고 싶다며 또 수술대 위에 올랐다.
벌써 가슴 수술만 16번째라는 소식이 알려지며 팬들도 충격을 금치 못하고 있다.
또한 그녀가 원하는 최종적으로 원하는 가슴 사이즈가 공개되면서 우려도 커지고 있다.
19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더 선은 잉글랜드의 가수이자 모델인 케이티 프라이스(Katie Price, 44)가 16번째 가슴 수술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앞서 프라이스는 1990년대 모델 생활을 시작하면서 처음 가슴 확대 수술을 받았다.
이후에도 계속해서 가슴 수술을 받아 글래머 모델로 거듭난 그녀.
'최악의 가슴' 불명예에도 또 수술 감행
한때 보형물을 모두 빼고 원래 사이즈인 '32B'를 유지하긴 했지만 그녀의 욕심은 끝이 없었다.
결국 여러 차례 또 수술을 감행했고 과한 수술 탓인지 지난 2010년 더 선이 선정한 '최악의 가슴'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불명예를 안았다.
당시 매체는 프라이스의 가슴에 대해 "볼품이 없는데다 매력도 없다"고 설명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그녀가 '16번째' 가슴 수술을 받았다며 병원에 들어간 사진을 공개했다.
그녀는 성형외과에 들어가면서 카메라를 보며 활짝 미소 짓는 등 긴장한 기색이 하나도 없었다.
한 소식통은 그녀의 말을 인용해 "이번에 2120cc를 주입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가슴 수술 16번 받은 그녀의 최종 목표
일반적으로 사이즈 두 컵을 업그레이드 하는 데는 300cc 가량이 필요하다. 즉, 14컵을 업그레이드 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서 "그녀는 잉글랜드에서 가장 큰 가슴을 갖고 싶어 한다. 이것이 프라이스의 최종 목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프라이스는 수술을 앞두고 산소 마스크를 착용한 사진까지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매체는 "그녀는 현재 수술을 안전하게 마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한 뒤 SNS 활동을 재개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