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하버드 의과대학 유전학 교수 데이비드 A, 싱클레어(David A. Sinclair)의 저서 '노화의 종말'이 국내에 출간되며 주목받기 시작한 물질이 있다.
바로 NMN이다. '노화의 종말'에서는 '손상된 DNA'를 노화의 주된 원인으로 꼽고 있는데, NMN을 체내에 공급하면 NAD+가 생성되고 대사가 개선되어 안티에이징 및 스킨케어 효과를 볼 수 있다.
NMN이 국내에서 각광받기 시작하면서 다수의 기업들이 NMN 건강 기능 식품을 개발, 출시 및 수입해왔다. 그러나 최근 데임즈의 파니 뉴욕 브랜드에서 국내 최초로 순도 99.9% NMN이 함유된 크림과 앰플을 건강 기능 식품과 함께 출시하며 시장 내 변화가 예측된다.
파니 뉴욕 브랜드 측은 하반기에 선보인 파니 NMN 크림과 앰플 시리즈가 '피부 나이를 33% 되돌려준다'고 전했는데, 해당 내용은 총 4주간 진행된 파니 NMN 크림 임상 시험에서 입증되었다고 밝혔다.
'노화의 종말'에서 싱클레어 교수가 주목한 대상은 '장수 유전자'라 불리는 유전자의 집단이다. 이 유전자 집단에는 약 22개의 유전자가 포함되어 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손상된 DNA를 복구하는 역할을 하는 NAD+ 유전자다.
NMN 관련 상품 시장 내 건강 기능 식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기 때문에 NMN 화장품의 효과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소비자 집단도 있다.
그러나 파니 NMN 크림 임상 시험 결과, 순도 99.9% NMN 성분이 포함된 크림 역시 손상된 유전자를 활성화하는 기능을 지니고 있다는 점이 입증되며 NMN 화장품의 기능성에 대한 우려는 기우인 것으로 드러났다.
NMN은 최근 노화연구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는 물질로 이미 수많은 임상 결과에서 NMN의 안티에이징 효과가 입증되었다. NMN 세계 시장은 매년 두 배 씩 성장하고 있다.
NMN 임상 시험이 처음 시작된 미국 외에 중국, 일본에서도 NMN 시장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소비자의 관심 역시 고조되고 있다. 최근에는 NMN의 스킨케어 효과는 프로바이오틱스와 함께 사용했을 때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임상 시험 결과들이 도출되고 있어 화제다.
데임즈 역시 올 하반기 이러한 세계 시장의 흐름을 반영한 NMN 화장품과 NMN 프로바이오틱스를 선보이며 '먹고 바르는 물질 NMN을 통한 안티에이징'의 서막을 알렸다.
데임즈에서 출시한 파니 NMN 크림과 앰플은 데임즈와 한국콜마, 로킷헬스케어가 공동개발 및 생산한 제품으로 국내는 물론 아시아 진출을 추진 중이며, 파니 뉴욕 NMN 건기식은 FDA 승인을 받은 로킷아메리카가 제조 및 생산한 제품으로 99.9% NMN과 바실러스 블랜드 3종을 함유하고 있다.
데임즈의 파운더, CEO 겸 정밀영양협회 회장을 전임하고 있는 모진대표는 노화의 주된 원인으로 수면 부족, 스트레스, 흡연 등의 외부적 요인을 지목하며 "스킨 & 헬스케어를 위해서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이 중요하며, 파니 NMN 프로바이오틱스 건기식과, 크림과 앰플까지 함께 사용한다면 체내 NMN 흡수량이 증가해 대사 개선 및 안티에이징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