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예능 프로그램에 '성소수자' 등장...발칵 뒤집혔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최근 다양한 연애 예능 프로그램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역대급 '반전'을 담은 프로그램이 등장했다.
지난 9일 베일을 벗은 웨이브 오리지널 연애 예능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에서는 8인의 남녀 참가자 모습이 공개됐다.
참가자 꽃사슴(가명)은 미모, 지성 다 갖춰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캐나다에 유학까지 다녀왔다.
안새로이(가명)는 뛰어난 피지컬의 소유자였고, 팅커벨(가명)은 아이돌 뺨치는 스윗한 미모를 뽐냈다.
구릿빛 피부가 돋보이는 타잔(가명)은 탄탄한 복근을 드러내며 보는 이들의 설렘 세포를 자극했다.
백장미(가명), 자스민(가명), 차차(가명), 구미호(가명) 등 여성 출연자들도 우월한 미모를 뽐내 MC들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8인의 소개가 끝나자 '좋알람' 앱이 가동됐다. 좋아하는 사람이 10미터 반경 안에 들어오면 알람이 울리면서 하트가 누적되는 룰이었다.
타잔과 꽃사슴은 각각 2표를 받았고, 팅커벨은 1표, 안새로이는 0표를 받았다. 여자 참가자는 4명인데 남자 참가자들이 받은 하트의 개수는 '5개'였다.
VCR로 이를 보고 있던 MC들도 깜짝 놀라기 시작했다. 남자 참가자 중 한 명이 남자를 호감 상대로 선택했다는 걸 의미했기 때문이다.
이후 꽃사슴은 여자 참가자들이 멀리 떨어져 있는데도 자신의 '좋알람'에 하트가 떠 있는 것을 발견하고 수상함을 느끼기 시작했다.
꽃사슴에게 호감 드러낸 팅커벨...추후 두 사람의 관계는?
꽃사슴에게 호감을 보인 건 바로 팅커벨이었다. 그는 당초 타잔에게 호감을 보였지만 마음을 바꿔 꽃사슴에게 직진했다.
남자 참가자에게도 대시를 받은 꽃사슴이 추후 어떤 행동을 보이게 될지 궁금증이 모인다.
※ 관련 영상은 9분 21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