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8일(월)

'2022 SBS 연예대상' 최우수상 김준호·이현이

인사이트SBS '2022 연예대상'


[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2022 SBS 연예대상에서 최우수상으로 SBS의 아들·딸들이 나란히 수상했다.


먼저 토크·리얼리티 부문에서는 미운 우리새끼와 신발벗고 돌싱포맨의 김준호가 영광을 안았다.


상을 수상한 김준호는 "아들상에서 끝날 줄 알았는데 최우수상을 받게 됐다"며 말문을 열었다.


인사이트SBS '2022 연예대상'


그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엄마한테 전화로 사랑한다고 말하게 됐다"면서 "엄마에게 사랑한다"고 말했다.


말미에는 "조금 있으면 메리 크리스마스인데 저는 지민이 덕분에 매일이 크리스마스다" 며 재치있는 소감을 밝혔다.


인사이트SBS '2022 연예대상'


이어 쇼·스포츠 부문에서는 골때리는 그녀들, 동상이몽, DNA 싱어의 이현이가 선정됐다.


이현이는 깜짝 놀랐다. 그는 이내 울먹이며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너무 예상을 못해서 준비가 하나도 안됐다. 너무 소중한 딸 상으로도 영광이었는데 너무나 큰 상을 받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언급했다.


인사이트SBS '2022 연예대상'


그는 "SBS에서 여러 프로그램을 하며 친정같이 느껴졌다. 또 무엇보다도 항상 가까운 곳에서 응원하는 남편에게 영광을 돌린다"고 마음을 표했다.


말미에는 "오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아름다운 밤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