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8일(월)

데뷔 10개월 만에 절친 탈퇴...JYP 걸그룹 멤버의 안쓰러운 근황

인사이트(왼쪽부터) 배이 지우 지니 규진 해원 릴리 설윤 / JYP 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다이스(DICE)'로 초동 44만장 판매 수익을 올리며 대중에게 눈도장 찍은 그룹 엔믹스(NMIXX).


그러나 데뷔 10개월 만에 악재가 닥쳤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9일 "NMIXX 멤버로 함께해 온 지니가 개인 사정으로 팀을 탈퇴하고 전속 계약을 해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엔믹스는 릴리, 해원, 설윤, 배이, 지우, 규진 6인조로 활동을 이어간다.


인사이트지난 16일 KBS '가요대축제' 참석한 6인조 엔믹스 / 뉴스1


자세한 설명 없이 지니의 탈퇴 소식이 전해지면서 팬들은 당혹감을 표했다. 


또한 이러한 당혹감은 팬 뿐만 아니라 멤버들 사이에서도 포착됐다.


지난 11일 6인조 엔믹스는 인천공항을 통해 '2022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AA) 참석차 일본 나고야로 출국했다.


이날은 지니가 탈퇴한 후 처음 공식 석상에 서는 자리였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멤버들은 마스크를 쓴 채 취재진들 앞에 섰다. 이윽고 요청에 따라 다양한 포즈를 취하기 시작했다.


그때 멤버 설윤은 '반쪽 하트'를 만들었다가 당황한 듯 굳은 표정으로 주위를 살폈다. 


평소 대형에 따르면 설윤의 옆자리는 지니였다. 두 사람은 종종 하트를 함께 그려왔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그러나 지니의 탈퇴로 더 이상 하트 반쪽을 완성 시켜줄 사람이 없어지고 말았다.


지니의 탈퇴가 익숙하지 않았던 설윤이 자신도 모르게 한 행동으로 추측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마음이 너무 아프다", "멤버들이 너무 힘들 것 같다", "루머에 시달리던데 힘냈으면 좋겠다", "다들 힘냈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한편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지니의 탈퇴 사유에 대해 각종 루머가 퍼지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남자 아이돌과의 연애 때문이라는 주장했으나 증거는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