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막내아들' 진양철 회장의 과거 '화제'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화제의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이 전국 시청률 19.8%에 돌파하며 전 채널 1위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송중기, 이성민, 윤제문 등 이미 연기력이 입증된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는 높은 시청률을 견인했다.
그중에서도 눈에 띄는 인물이 있다. 진양철 회장의 묵직한 카리스마부터 나약하고 여린 노인의 모습까지 완벽하게 연기한 이성민 배우다.
최근 온라인에서는 이성민의 과거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꽃중년 비주얼로 여심 사로잡던 '그 시절' 최인혁
바로 2012년 MBC 드라마 '골든 타임'에 등장했던 모습이다.
이성민은 '골든 타임'에서 환자를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소신 있는 의사 최인혁 교수 역으로 열연했다.
이국종 아주대병원 외상외과 교수를 모티브로 한 최인혁은 예민하고 무뚝뚝하지만 우직하고 직업의식이 투철한 의사의 모습을 완벽하게 연기해 많은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연기 위해 7kg 감량했던 이성민
특히 그는 당시 이러한 최인혁의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무려 7kg을 감량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최인혁을 연기하는 이성민은 60~70대 진양철 회장을 연기하는 지금과는 완전히 다른 비주얼로 눈길을 끈다.
뽀얗고 매끈한 피부, 날렵한 턱선과 선한 눈매는 꽃중년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준다.
수술실에서 집중한 모습은 섹시함까지 느껴진다.
10년 전 이성민의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연기도 잘하는데 비주얼도 대박이었네", "너무 설레는 비주얼이다", "청순하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성민의 열연을 볼 수 있는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은 매주 금토일 저녁 10시 30분에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