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투애니원) 출신 공민지가 SNS에 올린 글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걸그룹 2NE1(투애니원) 출신 가수 공민지가 무거운 소식을 전했다.
지난 15일 공민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세상을 떠난 고(故) 스티븐 보스(40)를 추모하는 글을 올렸다.
공민지는 "내가 그를 처음 만났을 때 나는 14살 정도였다"는 말로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녀는 "그는 내게 많은 것을 가르쳐준 내 춤 선생님이다. 모든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엘렌쇼' 스티븐 보스 추모
공민지는 "우리는 그가 남긴 유산을 항상 기억해야 한다. 그것은 여전히 내 마음을 아프게 한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당신을 사랑하고 그리워한다. 잘가, 나의 영웅"이라며 스티븐 보스를 추모했다.
가수 멜러니 폰타나, 배우 라슨 톰슨 등의 유명인들도 해당 게시물에 댓글을 달아 고인을 추모했다.
스티븐 보스, 40세 나이로 세상 떠나
지난 14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페이지 식스(Page Six)는 댄서 겸 배우로 활동한 스티븐 보스가 향년 40세의 나이로 숨졌다고 전했다.
스티븐 보스는 한 호텔 화장실에서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타살 정황을 발견하지 못해 고인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티븐 보스는 2014년 '엘렌쇼'에 합류해 2022년 종영 때까지 활약했다.